코스피, 사상 최초로 4000선 돌파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했다.

27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19포인트(1.53%) 오른 4001.78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3999.79였으며, 곧바로 4000선을 돌파했다.

지난 6월20일 3000선을 돌파한뒤 넉달 남짓만에 1000포인트 넘게 치솟았다.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부터 10만원선을 돌파했고, 정규장에서도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을 밑돌며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이하 기대감이 커지며 뉴욕증시의 3대지수도 장중 고가와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72.51포인트(1.01%) 오른 47,207.1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25포인트(0.79%) 상승한 6,791.69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63.07포인트(1.15%) 뛴 23,204.8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