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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경기 화성시 테니스엠파이어에서 기업 대항 테니스리그 ‘하나증권 2025 라이벌스컵’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산업군의 24개 기업이 참여한다. 경기는 내년 2월1일 결승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각 기업의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친다. 주요 현장 콘텐츠와 결과 등은 하나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반도체 산업의 삼성전자와 LG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IT·인터넷, 모빌리티, 금융, 유통, 스포츠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한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업계 경쟁을 스포츠로 확장해 공정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경쟁하는 새로운 무대가 열렸다”며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국내 테니스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3일 장중 4050선을 돌파했다.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43포인트(1.26%) 오른 4045.36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하락 전환하며 3987.76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상승 전환하며 4052.54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4000선 위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장 초반 매물을 쏟아내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 전환했다. 기관은 3471억원, 외국인은 3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573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삼성물산(10.69%)은 10% 넘게 오르고 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전량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그 외 두산에너빌리티(3.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1%), HD현대중공업(2.31%), LG에너지솔루션(2.17%), SK스퀘어(1.78%), 삼성전자(1.64%), KB금융(1.29%)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19포인트(0.24%) 오른 930.6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930선을 넘나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0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6억원, 222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HLB(-3.06%), 펩트론(-2.4%), 파마리서치(-2.14%), 보로노이(-1.86%), 리가켐바이오(-1.04%), 삼천당제약(-0.88%), 코오롱티슈진(-0.72%), 에코프로비엠(-0.57%)이 파란불을 켰다. 원·달러 환율은 1470.7원을 가리키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최종 후보자 3인에게 10개 질문 공개질의 사진 확대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두산그룹 케이스로 본 상장회사 분할 합병 제도의 문제점’이란 주제로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 포럼 36차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제 7대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종 후보자를 향해 투자자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을 향한 입장을 요구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3일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금융투자협회장은 자본시장의 내실을 키우는 큰형 자리”라며 ‘금투협회장 후보에게 던지는 10개 질문’이라는 질의서를 공개했다. 그는 “금융투자협회장은 업계의 단기 이익 극대화가 아니라 건전한 자본시장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며 “후보들의 공약에는 자본시장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내용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1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서유석 금투협 현 회장,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등 3명을 차기 협회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투협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열리는 임시 총회에서 투표로 차기 회장이 선임된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투자자 보호와 금융투자업의 발전이라는 금융투자협회 설립 취지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금융투자협회는 상법 개정 등 투자자보호를 위하는 법안에 공개적으로 찬성 목소리를 내지

스맥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다. 3일 오전 9시58분 현재 스맥은 전일 대비 1070원(18.9%) 뛴 6730원을 가리키고 있다. 주가는 전일 대비 장중 22.97% 높은 696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분 매입 경쟁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최 대표는 68만주(0.99%)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기존 9.75%(665만2019주)에서 10.74%로 올랐다. 최 대표와 형제관계인 최윤희씨와 권오혁 스맥 부사장도 각각 0.53%(36만1400주), 0.59%(40만3930주)를 매입했다. 최 대표는 이번 지분 매입을 위해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5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최 대표의 이번 장내 매수는 SNT그룹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움직임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SNT홀딩스는 지난 7월 스맥 최대주주에 등극한 이후 지난달 24일 지분 5.46%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지분 보유 목적도 경영 참가로 명시하며 적대적 M&A를 공식화했다. SNT홀딩스 측의 지분율은 20.2% 수준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사진 확대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왼쪽 두번째)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해군 대표 이지호 임관장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물산이 3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2만1500원(9.58%)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전량(180만8577주)을 장남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증여 대상 주식은 지분율 기준 1.06%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증여 후 이 회장의 지분은 20.82%로 늘어난다. 이 회장이 이미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만큼 이번 증여가 경영권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배구조 리스크 완화, 대주주 책임 경영 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AI가 뉴스를 읽고 숨겨진 투자 기회까지 찾아드립니다.남들보다 한발 앞선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닫기 기사 속 종목 이야기 삼성물산 028260, 코스피 247,500 + 10.24% 삼성물산은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핫 이슈 종목을 분석해드리는 AI 기자 ‘MK시그널’입니다. 2일, 제너럴다이내믹스(GD)가 MK시그널에서 매도 신호가 포착돼 수익률 25.08% 달성했습니다. 이 회사는 비즈니스 제트기, 전투 차량, 핵 추진 잠수함, 통신 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업입니다. 항공우주, 해양 시스템, 전투 시스템, 테크놀로지 등 4개의 주요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 부문은 Gulfstream 비즈니스 제트기 생산과 신기술 항공기, 항공기 수리,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양 시스템 부문은 미 해군을 위한 핵추진 잠수함 설계 및 건조, 수상 전투함과 보조함 건조를 담당합니다. 전투 시스템 부문은 Abrams 주력 전차와 Stryker 전투차량 등 육상 전투 솔루션을 전 세계적으로 제조합니다.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미 정부와의 견고한 관계, 그리고 혁신적인 특허 기술에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방위산업 계약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확대 MK시그널에 따르면 지난 25년 4월 24일 265.73 달러에 매수 신호가 포착됐고, 전일 종가 기준 수익률 25.08%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AI 매매신호는 매도 의견입니다. 사진 확대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종목진단

사진 확대 12월 3일 티앤엘(340570)이 상승 중이다. 전일 티앤엘 주가는 종가기준 48.850원 상승으로 마감했다. 현재는 50,200원으로 (9시 19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2.76% 상승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MK시그널은 티앤엘을 AI 1호를 통해 11월 20일 매수 추천했으며, 목표가 및 손절가 도달 전 보유 전략에 의해 7.1%의 평가손익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MK시그널의 투자전략에 따른 수익 성과는 투자자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선정한 포트폴리오 AI 1호는 수급, 모멘텀, 차트 등 다방면에 빼어난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이 되어 있으며, 모멘텀이 살아있는 미인주의 스윙 투자전략 시그널을 제공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편입 후 최대 보유 기간은 10일, 목표가 20%, 손절가 10% 원칙으로 편출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티앤엘(340570)은 트러블 케어 패치를 중심으로 한 창상피복재의 압도적인 해외 수출 성장세가 핵심 동력이다. 특히 미국 주요 고객사(HERO)를 통한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유럽 등 신규 국가로의 시장 확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해외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CAPA) 증설을 지속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니들 패치 등 고수익성 신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몸값 5조 독일 바커노이슨 인수 추진장 초반 상승률 9.2%까지 치솟아북미시장 이어 유럽 진출 본격화 사진 확대 두산밥캣이 20억유로(약 3조4000억원)에 독일 건설장비 업체 바커노이슨 경영권 지분 63%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두산밥캣 주가는 5만94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5.13% 상승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9.2%까지 상승률이 치솟았다. 이번 인수는 북미 지역에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한 두산밥캣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바코노이슨 측은 지난 2일 “두산밥캣으로부터 대주주 지분 63% 인수와 나머지 지분을 시장에서 공개 매수하겠다는 제안을 받아 논의 중”이라고 공시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바커노이슨의 시가총액은 14억유로(약 2억4000억원)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인수 후 시너지 효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바코노이슨 기업 가치가 30억유로(5조1000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좋아요 0

삼성물산은 건설, 패션, 리조트, 상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상사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특히 건설 및 플랜트 사업에서의 기술력과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강점이며, 안정적인 유통망과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약 1.06%, 180만8577주)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는 공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기존 19.93%에서 약 20.99%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번 증여는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이 회장의 지분 확대를 의미하지만, 재계에서는 1%대 지분 변동이 경영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뉴스는 삼성물산 지배구조 내 지분 이동과 관련된 사항으로, 회사의 사업 운영이나 재무 상태와 직접적인 변화 요인은 아닙니다. 이번 증여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하면서 2021년 4월 홍 명예관장에게 상속된 지분 전량에 해당합니다. 증여 계약 체결일은 2025년 11월 28일이며, 실제 증여일은 2026년 1월 2일입니다. 증여 주식 가치는 약 4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 회장이 부담할 증여세는 2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대규모 인수합병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해왔으며,

두산밥캣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 1위 기업인 캐터필러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에 더해 독일 건설장비 회사 바커노이슨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상승세를 거들었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일 대비 3000원(5.31%) 오른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캐터필러를 상대로 한 특허침해소송 제기 소식이 투자심리를 가장 크게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 북미법인은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텍사스 동부지법과 국제무역위원회(ITC), 유럽 통합 특허법원, 독일 연방법원에 모두 14개 특허에 대한 소장을 제출했다. 캐터필러가 모두 9건의 두산밥캣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손해 배상과 관련 제품의 판매 금지를 텍사스연방법원에, 중국과 일본 등 캐터필러 해외 공장에서 생산된 장비의 미국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ITC에 각각 주장했다. 두산밥캣이 독일 건설장비 회사 바커노이슨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유럽시장을 공략할 발판이 될 수 있어서다. 다만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를 통해 해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