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의 원화 환산은 예시용으로, 1달러 = 1,300원 기준으로 대략 계산했습니다.
1. 선물거래와 파생상품의 기본 개념
파생상품은 기초자산(주식, 지수, 원자재, 통화, 금리 등)의 가치 변동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 금융상품이며, 선물거래는 미래의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거래하기로 약정한 거래소 상장 표준계약을 뜻합니다. 거래 체결 후에는 청산소가 결제를 보증해 상대방 위험을 낮춰 줍니다.
선물 = “미래 가격을 오늘 확정” + “청산소 결제 보증” + “증거금 기반 레버리지”
2. 선물거래의 구조와 메커니즘
2-1 기초자산과 계약 사양(Contract Specs)
- 기초자산: S&P500·NASDAQ100(지수), 원유·금(원자재), EUR/USD(통화), 미 10년물(금리/국채) 등
- 계약 단위: 예) 원유(CL) 1계약 = 1,000배럴
- 틱 크기/가치: 예) ES 1틱 = 0.25pt, 틱당 $12.5 (약 16,250원)
- 만기와 월물: 만기 전 롤오버로 포지션 이전 가능
- 결제 방식: 실물인수도/현금결제(지수는 대개 현금)
2-2 증거금 제도와 레버리지
선물은 개시증거금과 유지증거금을 기준으로 거래한다. 계좌 순자산이 유지증거금 아래로 내려가면 마진콜이 발생한다.
개시 $12,000(약 15,600,000원) / 유지 $11,000(약 14,300,000원) 선물 1계약 보유 중,
손실로 순자산 $10,900(약 14,170,000원) → 마진콜 발생
2-3 일일 정산(Mark-to-Market)과 손익
매일 종가 기준으로 손익을 현금 반영한다. 다음 날 가용 증거금에 즉시 영향을 준다.
2-4 베이시스, 콘탱고/백워데이션
- 베이시스 = 선물 − 현물
- 콘탱고: 원월물 > 근월물(보관·금리 비용)
- 백워데이션: 근월물 > 원월물(공급 부족 등)
3. 선물거래의 주요 목적
3-1 헤지(Hedging)
현물의 반대 포지션을 취해 가격 변동 위험을 낮춘다. 예: 항공사의 유가 선물 매수.
3-2 투기(Speculation)
방향성·변동성에 베팅해 수익을 추구한다. 레버리지로 자본 효율은 높으나 손실 확대 위험 존재.
3-3 차익거래(Arbitrage)
현물–선물 혹은 월물 간 괴리를 활용한다. 비용·슬리피지·증거금 요구를 고려해야 한다.
4. 선물거래의 장점
- 상승·하락 양방향 수익 구조(선물 매수/매도)
- 높은 유동성과 표준화된 투명성
- 증거금 기반의 자본 효율성(리스크 관리 필수)
5. 해외선물 하는 방법 (증권사 가입 및 종목별 증거금)
5-1 준비 단계: 브로커/증권사 선택
- 지원 거래소(CME/ICE/SGX 등)와 수수료(라운드턴) 합산 비교
- 증거금 정책(야간 상향 여부), 마진 이자
- 플랫폼 품질(호가창·차트·OCO·트레일링 등)
- 고객지원, 시스템 장애 대응
5-2 계좌 개설 절차
- KYC·위험고지 동의 → 파생상품 거래 승인
- 증거금 입금(대개 USD) 후 플랫폼 접속
- 데모 계좌로 주문/청산/스탑 연습 권장
5-3 주문과 리스크 관리
- 주문: 시장가/지정가/스탑/트레일링/OCO
- 손실 한도: 1회·1일 손실을 계좌의 1~2%로 제한
- 포지션 사이징: 평균 손절폭(틱)×틱가치 기준으로 계산
- 만기·롤오버 일정 관리
5-4 종목별 증거금·틱 구조(개념 예시)
아래 수치는 예시이며 실제 증거금은 시장 변동성·브로커 정책에 따라 수시 조정됩니다. 실거래 전 최신 수치 확인 필수.
종목(거래소) | 티커 | 틱 크기/가치 | 계약 단위 | 초기/유지 증거금 범위(예시) | 비고 |
---|---|---|---|---|---|
E-mini S&P 500 (CME) | ES | 0.25pt / $12.5 (약 16,250원) | 지수×$50 | $10k~$20k (약 1,300만~2,600만원) | 유동성 높음 |
Micro E-mini S&P 500 (CME) | MES | 0.25pt / $1.25 (약 1,625원) | 지수×$5 | $1k~$2k (약 130만~260만원) | 초보자 친화 |
E-mini NASDAQ 100 (CME) | NQ | 0.25pt / $5 (약 6,500원) | 지수×$20 | $15k~$25k (약 1,950만~3,250만원) | 변동성 큼 |
Crude Oil (NYMEX) | CL | $0.01 / $10 (약 13,000원) | 1,000배럴 | $5k~$10k (약 650만~1,300만원) | 뉴스 민감 |
Gold (COMEX) | GC | $0.10 / $10 (약 13,000원) | 100온스 | $6k~$10k (약 780만~1,300만원) | 안전자산 성격 |
Euro FX (CME) | 6E | 0.00005 / $6.25 (약 8,125원) | €125,000 | $2k~$4k (약 260만~520만원) | 거시 이벤트 영향 |
5-5 포지션 사이징 예시 계산
ES 1계약 손절폭 8틱 × 틱가치 $12.5 = $100 → 가능 계약 수 1
5-6 수수료·세금·기타
- 브로커/거래소 수수료(라운드턴) 합산 비교
- 슬리피지·체결 품질
- 세금/신고 의무(국가별 상이) 사전 확인
- 거래 시간대·공휴일·롤오버 캘린더 점검
5-7 국내에서 해외선물을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증권사
※ 실제 해외선물 가능 여부·수수료·마진 정책은 계좌 유형/지점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니, 각 증권사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5-8 증거금 규모와 대여업체 선택 관련 참고
예: E-mini NASDAQ 100(NQ)의 경우 1계약 거래에 통상 약 1,950만~3,250만원의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전략상 다계약 운용이 필요하면 요구 증거금은 더 커집니다.
자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동일 종목의 마이크로(Micro) 계약을 권장합니다. 다만 틱 가치가 작아 체감 수익/손실 폭이 적어 만족하지 못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대여업체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대여업체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1계약당 50만~200만원 수준의 증거금을 요구합니다.
※해외선물 대여업체는 인가받지 않은 불법입니다. 꼭 ‘해외선물 대여업체란?’ 섹션의 리스크를 확인하세요.
6. 해외선물 대여업체란? (이용 이유와 주의사항)
해외선물 대여업체는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비인가 업체입니다. 계약 당 증거금이 정규 증권사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아 다계약을 이용하는 일부 유저들로 하여금 아직까지도 선택을 받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들은 자금 분리보관·체결 투명성·감사 시스템이 미흡하며, 출금 지연·거절 등의 피해 사례가 다수 있습니다.
6-1 사람들이 이용하려는 이유
- 증거금 부담 완화, 고레버리지 접근
- 계좌 개설·플랫폼 학습 생략이라는 간편성 홍보
- “수익 보장” 등 과장 광고
6-2 주요 리스크와 대안
- 법적·규제 리스크(소비자 보호 부재)
- 예치금 안전성 미흡(분리보관 불명확)
- 체결 투명성 부족(임의 스프레드/슬리피지)
① 인가 증권사/선물회사에서 정식 계좌 개설
② Micro/Mini 계약 등 저규모부터 시작
7. 파생상품 이해의 중요성
선물거래는 표준화·양방향성·레버리지라는 강점이 있지만, 증거금·변동성·일일 정산 구조로 인해 리스크 관리 역량이 필수입니다. 정식 브로커·투명한 체계·포지션 사이징·손절 원칙·롤오버 관리가 갖춰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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